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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행' 사건에 누리꾼들이 재조명하는 유튜버 웅이 인성 (+영상)

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폭행 및 협박을 한 혐의를 받는 먹방 유튜버 웅이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he BOB studio | 더 밥 스튜디오'


전 여자친구 폭행범 유튜버 웅이, 과거 영상 재조명...김풍이 요리 만들어 주는데 손 하나 까딱 안 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먹방 유튜버 웅이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논란 됐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the BOB studio | 더 밥 스튜디오'에 "웅이에게 라면 20봉지 끓여주다 무릎 꿇었습니다... [라면꼰대3] EP.09"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은 웅이를 위해 요리를 만들어줬다. 웅이는 김풍이 요리하는 동안 손 하나 움직이지 않고 계속 먹기만 했다.


인사이트YouTube 'the BOB studio | 더 밥 스튜디오'


특히 음식을 먹던 중 "고기 더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면서 직접 움직이지 않은 장면은 일부 시청자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당시 김풍은 웅이가 한 말을 듣고선 "손이 없나요?"라는 돌직구를 날렸다.


심지어는 껍질을 까달라는 듯 김풍 앞에 새우를 놓는 모습은 불쾌한 장면 중 하나로 비쳤다. 또 웅이는 김풍에게 "소스 더 만들어 주실 수 없냐"고 묻기도 했다.


그는 "저희 할머니가 제가 이렇게 많이 먹는 손자인 줄 몰랐다고 보고 우셨다"며 은연중 요리를 더 해달라고 어필했다.


인사이트YouTube 'the BOB studio | 더 밥 스튜디오'


폭행 사실이 알려지자 3일 만에 구독자는 10만 명 감소


웅이의 거듭된 요청에 지쳤던 걸까. 김풍은 이에 "저는 웅이님을 품을 수 없는 그릇"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냉부해 찍는 기분이다"라며 "제가 이걸 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고 토해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웅이의 인성·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방송 콘셉트로 일단락 지어졌다. 


하지만 데이트폭행 사건 이후 콘셉트가 아니라 본인의 성격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거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방송을 빌미로 무례한 행동을 한 게 맞다는 의견이 나온다. 


인사이트현행범으로 체포된 먹방 유튜버 웅이 / MBN


한편 지난 18일 웅이는 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 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웅이는 자신이 가해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언론에 보도된 일부 내용을 부인했다. 그러나 웅이의 숨겨진 모습을 보게 된 구독자들은 웅이의 곁을 빠르게 떠나갔다.


구독자 수 120만 명에 이르렀던 웅이의 구독자 수는 21일 오전 8시 20분 기준 110만 명이다.


YouTube 'the BOB studio | 더 밥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