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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3' 로켓 죽나?'...마블이 던진 '떡밥'에 벌벌 떨고 있는 팬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개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캐릭터의 죽음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두 번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개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제임스 건 감독과 주역들이 내한해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가운데 내한 행사에서 나온 감독의 발언에 또 주요 캐릭터가 죽지는 않을 지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 3' 내한 기자회견에는 제임스 건 감독과 스타로드/피터 퀼 역의 배우 크리스 프랫,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 맨티스 역의 폼 크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가오갤 3'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 건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캐릭터로 로켓을 꼽았다.


이번 영화에는 로켓의 과거 서사가 그려진다.


과거 로켓을 실험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도 등장한다.


제임스 건 감독은 "로켓은 나에게 정말 중요하고 내분 신이라 생각한다. 분노에 가득 찬 작은 존재는 전형적인 아웃사이더"라면서 "'가오갤'을 시작한 것도 로켓 때문이었기에 로켓의 기원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그의 분노가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 앞으로 로켓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등과 이를 둘러싼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감독의 말에 팬들은 로켓이 이번 영화에서 죽음을 맞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가오갤' 매 시리즈마다 멤버 중 한 명이 죽음을 맞았기 때문이다. 1편에서는 그루트가 죽었다가 부활했고, 2편에서는 욘두가 떠났다.


이런 이유로 팬들은 로켓이 이번 영화에서 핵심 캐릭터인 만큼 죽음을 맞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인사이트제임스 건 감독 / 뉴스1


앞서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 2020년 4월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요 캐릭터의 죽음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팬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가오갤 3에서 누군가 죽나요?"라는 팬의 질문에 "그렇다. 예상보다 어두운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에도 팬들은 "로켓이 죽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들은 드랙스가 죽음을 맞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오는 5월 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