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1등 상금 '3억원' 걸고 남자아이돌 팀대결 벌인 '피크타임', 최종 우승팀 결정됐다

인사이트JTBC 'PEACK TIME'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아이돌 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의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피크 타임' 최종 회에서는 6팀의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인 만큼 화려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의 영예는 팀 11시, '배너'(VANNER)가 차지했다. 


이들은 우승 상금 3억과 앨범 발매, 그리고 글로벌 쇼 케이스의 혜택을 받게 됐다. 


YouTube '피크타임 PEACK TIME Ofiicial'


'팀 11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너는 지난 2월 첫 번째 라운드에서 세븐틴의 '아낀다' 를 커버해 누구 하나 부족하지 않은 탄탄한 보컬과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보여 심사 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 부상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팀을 유지하기 위해 멤버 전원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더욱 화제가 됐다. 팬들에게 '공식 알바돌' 로 불리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JTBC 'PEACK TIME'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프로듀서 라이언전의 '프라임 타임(Prime Time)'을 선택해 무대에 올랐다. 역시나 보컬,댄스, 퍼포먼스, 무대 매너까지 부족한 것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프로듀서 라이언전은  "너무 고생했다"며 마이크를 잡자마자 뿌듯함에 눈물을 쏟았다.


이어 심사위원 규현은 "수많은 팀들 가운데 배너가 라이브, 퍼포먼스, 팀 단합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팀" 이라며 극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eaktime.official'


투표 결과 배너는 최종 득표 수 29만 3219표로 1위를 차지했다.


멤버 아시안은 "이제 자식 된 도리를 하는 것 같아 영광이다. 지난 몇 년 간 기다려 주신 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빛이 다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와 다짐을 전했다. 


배너의 우승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축하해, 앞으로 더 좋아하는 무대 많이 하고 행복했음 좋겠어", "그룹 자체가 너무 호감이라 투표했다", "우승 너무 축하하고 다른 다섯 팀도 최고였다" , "실력 있는 돌로 더 주목 받길" 이라며 톱6 모두에게 응원과 축하를 전했다.


인사이트JTBC 'PEACK TIME'


한편 피크타임은 역대 최초 '팀전'으로 진행 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직후 1차 글로벌 투표가 오픈 되자마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질 만큼 K-POP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파이널 라운드인 톱 6에는 팀7시(MASC-희재이레), 팀8시(다크비), 팀11시(배너), 팀13시(BAE173), 팀20시(몬트-빛새온, 로다)와 1인 연합 팀인 팀24시(문종업, 김병주, 희도, GON)가 올랐다.


최종 순위는 1위 배너에 이어 2위는 마스크, 3위는 연합 팀 24시, 4위는 다크비, 5위는 BAE173, 6위는 몬트가 차지했다.


YouTube '피크타임 PEACK TIME Ofi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