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차은우, 아스트로 문빈 사망 비보에 미국서 급히 귀국 중

그룹 아스트로 맴버 문빈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같은 맴버 차은우의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그룹 아스트로 맴버 차은우 / Instagram 'eunwo.o_c'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문빈...갑작스러운 소식 전해지자 미국에 있던 차은우는 급히 귀국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맴버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에 있던 차은우가 급히 귀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이날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oon_ko_ng'


그러면서 "문빈을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신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 전해드리게 돼 더욱 가슴이 아프다.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부연했다.


문빈의 소식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제 막 긴 슬럼프를 딛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려던 참이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문빈은 유닛그룹 문빈&산하 첫 단독 팬콘 '디퓨전'을 개최하고, 서울 마닐라 방콕 등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그는 방콕 공연 이후 "힘들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문빈은 "좀 힘들었다. 조금 티가 났던 것 같아 미안하다.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oon_ko_ng'


경찰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문빈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유가족 측은 가족·지인·소속사 관계자 등만 모여 조용히 문빈의 장례를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