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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에 상처 있더라"...유튜버 웅이, 전여친 폭행 논란 터지기 직전 모습 (+영상)

유명 먹방 유튜버 웅이가 전여친 폭행 논란이 터지기 전 공개한 영상에서 '상처'가 보인다.

인사이트웅이 / Instagram 'woong__ei'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먹방 유튜버 웅이가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폭행 논란이 터지기 직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 속 웅이의 주먹에 난 상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MBN은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20대 유명 유튜버 A씨가 전 여자친구 B씨 집을 무단 침입한 데 이어 폭행·협박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인사이트먹방 도중 포착된 오른손 주먹 상처 / YouTube '웅이woongei'


보도에 따르면 당시 출동한 경찰은 B씨 집 안 커튼 뒤에 숨은 A씨를 발견해 붙잡았다. B씨의 피가 묻은 옷도 발견됐다.


A씨는 체포 직전 B씨에게 "112에 다시 전화해서 출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라, 피 묻은 옷 갈아입고 세수한 뒤에 문 열어라" 등의 말을 했다고 한다.


해당 보도 직후 웅이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의 당사자가 본인이 맞다고 시인하면서도 "현재 문제가 된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 아주 다르다.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입장문은 몇 시간 뒤 삭제됐다.


인사이트YouTube '웅이woongei'


웅이는 폭행 논란이 불거지기 하루 전인 지난 17일에도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오른쪽 주먹에 상처가 난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주먹에 상처가 눈에 띈다", "전 여친 폭행하면서 난 상처냐", "유일하게 믿고 보는 유튜버였는데 너무 실망했다" 등의 비난을 보냈다.


한편 1997년생으로 올해 27세인 웅이는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먹방 콘텐츠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논란 전 121만 명에 달했던 유튜브 구독자 수는 20일 오전 8시 기준 113만 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인사이트YouTube '웅이woongei'


YouTube '웅이woong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