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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주전,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한테 "많이 힘들었다" 고백했던 아스트로 문빈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한 가운데, 2주 전 그가 팬들에게 힘든 심정을 고백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아스트로 문빈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큰 슬픔과 충격 속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문빈이 최근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팬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던 라이브 방송이 재조명됐다. 


앞서 지난 7일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에 '금일 오전, 소속 아티스트인 아스트로 문빈 군은 '2023 FAN CON: DIFFUSION IN BANGKOK' 투어 일정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 예정이었다"고 안내했다. 


인사이트아스트로 문빈 / 사진=인사이트


이어 "공항 도착 후 어지럼증을 동반한 컨디션 난조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음성임을 확인했고, 현재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항공 일정은 변경됐지만 문빈은 태국 방콕에서의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문빈은 태국 일정을 마무리한 후 라이브 방송에서 "고백할 게 있는데 사실 많이 힘들었다. 팬콘 때부터 티가 났던 것 같다. 팬들에게 많이 미안했다"고 사과했다. 


한 팬이 '팬들이 이해해 줄 거야"라고 위로를 건네자 문빈은 "이제 운동도 하고 하나둘씩 놓치고 있던 걸 하려고 한다. 내가 선택한 직업이니 내가 행복해서 팬들도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다"며 의지를 다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astro'


한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빈은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향년 25세다. 


매니저가 문빈과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에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