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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척 하면서..." 유료주차장 '공짜'로 이용한 얌체 운전자의 악랄한 꼼수 (영상)

무인으로 운영되는 주차장에서 꼼수를 쓰며 1년간 100만원이 넘는 주차비를 내지 않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최재원 기자
입력 2023.04.18 15:57

인사이트Youtube 'MBCNEWS'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1년간 600차례 넘게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며 100만원이 넘는 주차요금을 내지 않은 차량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운전자는 유료 주차장에 진입한 차량이 30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노렸다. 


지난 17일 MBC는 이 같은 운전자의 꼼수가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제주도 내 한 유료 공영주차장에 들어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차를 하지 않고 바로 출구로 향해 차단봉이 올라가기를 기다렸다. 


인사이트Youtube 'MBCNEWS'


차단봉이 올라간 뒤에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후진해서 주차장을 이용했다. 


차량 주인인 20대 남성은 유료 주차장에 진입한 차량이 30분 이내 나갈 시 무료 차량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을 노렸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1년 넘게 같은 수법으로 600차례 넘게 주차장을 이용한 운전자는 주차요금 118만 원을 내지 않았다.


경찰은 차랑 주인을 편의시설 부정 이용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YouTube 'M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