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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통장에 매주 '3억 4천만원' 꽂힌다...맨시티 이 선수는 '4배' 더 받아

EPL 토트넘의 손흥민의 연봉이 177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은 과연 얼마의 연봉을 받고 있을까. 


토트넘이 공개하 것은 아니지만, 신뢰할 만한 영국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주급 21만파운드(약 3억4000만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1,092만파운드(약 177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EPL 20개 팀의 팀별 최다 주급 선수 3명씩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다만 표기된 수치 중 일부는 정확하지 않은 근사치에 가까울 수 있다"라고 전제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30만파운드·약 4억885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고 있다. 토트넘의 3위는 18만파운드(약 2억9314만원)를 받는 이반 페리시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손흥민의 주급은 EPL 20개 팀 중 14개 구단의 최고 연봉자보다도 높다. EPL 전체 선수 중 손흥민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이는 16명뿐이다. 


그의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얼마만큼의 실력을 평가받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EPL 선수 중 최고 주급을 받는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였다.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차기 축신으로 분류되는 홀란드는 일주일마다 86만5000파운드(약 14억800만원)를 받는다.


인사이트엘링 홀란드 / GettyimagesKorea


2위는 38만500파운드(약 6억2000만원)를 받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각 팀 최고 연봉자 중에서 가장 낮은 금액을 받는 선수는 브렌트포드의 벤 미로, 그의 주급은 5만파운드(약 8000만원)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은 TOP3에 포함되지 않아 해당 매체의 보도에서는 주급을 확인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