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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출입증'의 완성...드디어 5월부터 스타벅스에서도 '애플페이' 됩니다

5월부터 스타벅스에서도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테크몽 Techmong'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애플페이는 국내에 상륙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아직 삼성페이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의 수가 제한적이다.


애플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스타벅스에서조차도 아직 애플페이를 쓸 수 없다.


그런데 다음 달부터 드디어 스타벅스에서도 애플페이의 이용이 가능해진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계열의 스타벅스코리아는 5월 중 애플페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애플페이 결제를 위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펌웨어 개선작업을 거의 마친 상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PG사 관계자는 "스타벅스 오프라인 매장 결제 단말기 소프트웨어 개선작업이 90% 완료된 상황"이라며 "한 달 내로 스타벅스에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국내에 첫발을 뗀 애플페이는 백화점·마트·편의점은 물론 커피 전문점과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사용처에 도입됐다. 


하지만 업계 1위 스타벅스에서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지 않아 많은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당초 애플페이 예상 사용처로 가장 먼저 꼽힌 곳이 스타벅스였다. '맥북'이 '스타벅스 입장권'이라는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있을 만큼 스타벅스는 애플 마니아층이 자주 찾는 곳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뉴스1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쓱'(SSG) 페이를 의식해 애플페이 도입에 미온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삼성페이 역시 2016년에야 신세계 전 가맹점에 출시됐다.


하지만 이같은 관측과 달리 스타벅스도 애플페이를 조기 출시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세계 그룹의 여타 유통 매장에서 애플페이를 출시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다만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당초 현대카드 역시 애플의 철저한 '비밀주의'로 출시 직전까지 어떠한 공개적 입장도 밝히지 않은 바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현재 모니터링과 다각적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