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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이 EPL 통산 100호골 기록한 '캡틴' 손흥민에게 보낸 축전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100호 골을 터뜨리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인사이트손흥민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캡틴' 손흥민이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100호 골을 터뜨리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0일 클린스만 감독이 SNS를 통해 손흥민의 통산 100호 골을 축하해줬다.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 구단이 올린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면서, 손흥민의 100호 골 소식을 알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는 "축하해 쏘니"라는 글을 남기며, 대표팀 주장이 EPL에서 활약한 것을 진심으로 기뻐했다.


지난 8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022-23시즌 EPL 30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100호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2대1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인사이트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 뉴스1


전반 10분,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드리블 후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으로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EPL 경기 260번째 만에 100호 골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EPL 통산 34번째 기록이자,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다.


인사이트손흥민의 100호 골을 축하하는 클린스만 감독 / Twitter 'J_Klinsmann'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조만간 유럽에서 손흥민·김민재와 만날 예정이다.


그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와 파울로 스트링가라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 등과 함께 유럽에 머물며, '유럽파'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지난 3월 A매치에서 1무 1패(콜롬비아 2대2 무승부·우루과이 1대2 패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