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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만난 팬의 "애정 10퍼 됐어요" 소리에 시무룩해진 방탄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의 '드립성' 멘트를 이해하고 안도의 미소를 내비쳤다.

인사이트Mnet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의 '드립'에 급 시무룩해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지민은 팬들과 함께하는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지민은 4년 만에 만나는 팬도 기억해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 팬은 "지민이 못 보는 동안 내 마음이 100퍼에서 10퍼로 줄었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팬의 말을 그대로 믿은 지민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의 마음이 식었다는 의미로 해석해 시무룩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10퍼의 의미를 깨달았다. 바로 '보고10퍼'라는 '드립성' 멘트였던 것이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지민은 "아 보고시퍼~? 깜짝 놀랐네. 지금까지 만나지도 못 했는데 잘 계셨네요"라고 안도의 미소를 내비쳤다.


이를 본 누리꾼은 "시무룩해진 모습도 짱귀다", "지민이한테 드립성 멘트 지켜", "시무룩 했다가 다시 얼굴 핀 게 킬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민은 '빌보드 재팬' 역사상 외국인이 아닌 솔로 가수 최초로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앨범 '페이스'는 오리콘 주간 랭킹 3관왕에 오르는 등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첫 솔로 앨범으로 일본 음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