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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회식 참석하면 무조건..." 직진남 이도현의 쏘스윗 사랑법

배우 이도현과 임지연이 동료 배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과정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1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알려졌다.


지난 7일 방송된 IHQ '투머치토커'에는 MC 손문선과 개그맨 황영진, 최정아 기자, 정혜진 변호사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문선은 "보통 배우들은 열애설 나면 (대응하는) 수순이 있지 않냐"라며,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임지연과 이도현 커플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에 황영진은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먼저 나온다고 설명한 뒤, 이후 천천히 열애를 인정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최정아는 "임지연과 이도현이 '빼도 박도 못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둘이 함께 주차장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까지 했는데 인정 안 하면 더 곤란했을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두 사람이 '더 글로리' 촬영 중에도 미묘한 기류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더 글로리' 출연진들이 다 같이 모여 MT를 가거나, 자주 회식을 가졌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최정아는 "이도현이 임지연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회식에 적극 참여했다고 한다"라고 전하며, "이도현이 회식 때 빠지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제 보니 임지연이 있는 회식 자리에는 빠지지 않고 꼭 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도현은 지난 2020년 11월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딱히 이상형이 정해져 있진 않고, 직진남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본인의 입으로 직접 '직진남'이라고 언급했던 이도현답게, 임지연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임지연과 이도현은 지난 1일 소속사를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가까워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