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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뉴진스 '디토' 제치고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량 달성

신인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사이트Instagram 'we_fiftyfifty'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중소기업에서 나온 그룹이 기적을 쓰고 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글로벌 4세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근 빌보드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4월 8일자) 9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핫100 100위로 진입한 피프티 피프티는 무려 6계단이나 상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we_fiftyfifty'


그에 이어 이번에는 뉴진스의 '디토', 'OMG' 등을 제치고 글로벌 스포티파이 최대 스트리밍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미국 스포티파이에서도 23위로, 4세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그룹으로 미국 그래미와 IT 매체 '매셔블', 인도 유력지 'India Today', 인도네시아의 대형 미디어 DETIK 등 세계 각국에서 일찍부터 2023년에 주목할 K팝 그룹으로 지목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we_fiftyfifty'


비록 SM, 빅히트 등 대기업에서 만든 그룹은 아니지만 일명 중소기업 소속사의 저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큐피드'는 미니멀한 디스코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레트로풍 감성 트랙이다. 시오, 아란의 달콤한 보컬과 키나, 새나의 톡톡 쏘는 랩이 더해진 곡으로, 가사에는 무의식적으로 의존하고 있던 존재인 큐피드에게서 벗어나며 주체적으로 변화하게 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곡은 발매 초반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숏폼 플랫폼 등을 타고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어트렉트


이 같은 성과에 누리꾼은 "노래 들어보면 바로 중독이다", "소속사 빨 없이 대단하다", "노래도 노랜데 실력도 좋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