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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개봉 전 새로 풀린 에리얼♥에릭 커플 투샷 (+사진)

마침내 흑인 인어공주 에리얼의 이야기를 담은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오는 5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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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마침내 오는 5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원작과 달리 흑인 배우를 인어공주 역에 캐스팅해 수많은 팬들의 반발을 산 만큼, 예고편이나 스틸컷 등 영화 관련 정보들이 공개될 때마다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로 풀린 인어공주 사진들"이라는 제목으로 그간 본 적 없던 영화 속 장면들을 담은 사진들이 여러 장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들은 '인어공주 포토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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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간 아주 일부분만 보여줬던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과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 분)의 달달한 투샷이 많이 담겨 있다.


특히 에리얼은 에릭 왕자를 바라보는 눈빛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정이 뚝뚝 묻어 나온다.


또 다른 사진에는 두 사람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곧 보게 될 여러 장소들이 담겨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다만 여전히 일부 팬들은 "흑인 인어공주를 받아들이는 게 아직 어렵다"며 "실제 영화를 봐야 알겠지만 감상 후에 불편한 마음이 바뀔지는 두고 봐야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게다가 이번에 공개된 포토북에는 인어공주에게서 목소리를 빼앗은 마녀 '바네사'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제시카 알렉산더의 모습도 함께 나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속 바네사는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각종 논란에도 할리 베일리를 향한 굳은 믿음을 드러낸 감독이 과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 팬들을 달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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