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박명수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팬들을 챙기는 의리로 훈훈함을 전했다.
16일 TV리포트는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 이사의 말을 빌려 "박명수가 최근 '무한도전' 형광팬 특집으로 인연을 맺은 한 팬의 결혼식에 화환과 축의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이 팬의 결혼식이 열렸고, 박명수는 스케줄 관계상 결혼식에 불참해 한경호 이사에게 대신 축의금을 전달해줄 것을 부탁했다.
앞서 지난해 여름 MBC '무한도전'에서는 '형광팬(형들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팬)' 특집이 방송돼 멤버들과 팬들의 만남이 이뤄진 바 있다.
한경호 이사에 따르면 박명수는 형광팬 특집 후에도 형광팬 친구들과 연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로 경조사도 챙기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평소 까칠하고 무심한듯 하면서도 사람을 잘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츤데레'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