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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구단 EPL 뉴캐슬, 이강인에 지속 관심 "바이아웃 244억원이면 이적 가능"

영국 매체 HITC가 뉴캐슬이 이강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다며, 뉴캐슬에게는 이강인을 데려올 돈이 충분하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이강인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부자 구단으로 유명한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마요르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4일 영국 HITC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마요르카의 플레이메이커는 올여름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이 이강인에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지난해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EPL 구단 중 뉴캐슬이 이강인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적 있다.


또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이강인이 이번 여름 EPL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HITC에 따르면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약 244억 25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무함마드 빈 살만 / Gettyimagekorea


매체는 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돼 '오일 머니'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캐슬에는 1700만 유로가 큰돈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부펀드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자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이다. 빈 살만은 세계 부호 중 한 명이다.


현재 뉴캐슬은 리그 3위다. 전적은 13승 11무 3패(승점 50)다. 토트넘과 승점은 같지만, 뉴캐슬이 토트넘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토트넘을 앞지를 확률이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중원 지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뉴캐슬은 추가 인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서 창의성과 패스 능력이 뛰어난 이강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HITC는 뉴캐슬의 타깃이 된 이강인을 두고 "그는 올 시즌 3골 5도움으로 마요르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며 이제 겨우 22세에 불과하다. 그는 경력의 다음 단계를 (새로운 곳에서) 시작할 준비가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