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무도 특집, 1년 협의 끝에 참여했다"

via 무한도전

무한도전 멤버들이 최근 부산 현직 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일담이 전해졌다.

1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무한도전과 부산 경찰의 추격전은 무려 1년 여에 걸친 협의 끝에 시작됐다.

부산 경찰에 따르면 경찰들은 촬영날 비번(휴가)인 인원으로만 구성할 것, 안전 문제를 최우선시 할 것을 원칙으로 촬영에 임했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공개수배로 추격전 시작을 알렸다.

이후 특수수사대를 결성한 8명의 경찰들은 시민들의 SNS 제보를 수사에 적극 활용해 수사망을 좁혀가며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벌였다.

멤버들 역시 경찰들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동원해 지금껏 선보였던 추격전보다 한차원 높은 추격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과 부산경찰의 숨막히는 추격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