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화장품 광고' 찍은 광희가 마음에 안 든다며 한숨 쉰 이유 (+영상)

가수 황광희 / YouTube '에이에이치씨(AHC)'

'광이 나는 아이크림' 화장품 광고를 찍은 광희, 한껏 기대한 모습 보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겸 방송인 황광희가 자신의 얼굴이 담긴 화장품 광고를 보고선 불만을 토해낸 장면이 웃음을 안겼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고주 폭행(?)하러 간 광희"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화장품 AHC의 '광이 나는 아이크림' 광고 영상을 처음 확인하는 광희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에이에이치씨(AHC)'

YouTube '에이에이치씨(AHC)'

광희는 광고를 촬영한 회사에 도착해 "광고 잘 나왔다고 얘기 들었다"며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껏 기대에 부푼 광희를 보고선 회사 사람들도 "너무 잘 나온 거 같다. 같이 (광고 영상) 확인해보자"고 호응했다.

YouTube '에이에이치씨(AHC)'

YouTube '에이에이치씨(AHC)'

'광'이 나는 아이크림 때문인지, 광희 얼굴이 하나도 안 보여..."아니, 이게 뭐야?"

흰색 슈트를 입은 광희의 뒷모습, 그 모습을 본 광희는 소풍 가기 전날 아이처럼 잔뜩 기대한 표정으로 영상을 지켜봤다.

그리고 화면 속 광희가 앞을 돌아봤는데, 앞모습이 조금 이상하다. 광희의 얼굴이 너무 빛나서 아예 안 보였기 때문이다.

YouTube '에이에이치씨(AHC)'

자기 얼굴이 한 톨(?)도 안 보인 모습을 본 광희는 "아니, 이게 뭐야?"라면서 "내 얼굴이 하나도 안 나오잖아!"라며 황당해했다. 그러나 회사 사람들은 광고 영상이 매우 흡족한 듯 영상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그리고 영상은 '광이 나는 아이크림'이라는 문구와 함께 마무리됐다. 제품 효과가 너무 뛰어나서인지, 제품명 그대로 광이 나서 광희의 얼굴을 그대로 가려버린(?) 것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광희는 광고도 예능으로 찍네", "광고 만드신 분 센스 대단하신 거 같다", "제품 네이밍부터 영상까지 하나로 연결되네 ㅋㅋㅋ"이라는 등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에이에이치씨(A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