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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국회, 국민 바라는일 제쳐두고 무슨 정치개혁인가"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와 노동개혁 법안 처리 등 국민이 바라는 일을 하는 것이 정치개혁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via 대한민국 청와대 / Facebook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와 노동개혁 법안 처리 등 국민이 바라는 일을 하는 것이 정치개혁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16일 박 대통령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 "국회가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일을 제쳐두고 무슨 정치개혁을 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대변하기 위해서다"라면서 "정치개혁을 먼데서 찾지 말고 가까이 바로 국민을 위한 자리에서 찾고 국민을 위한 소신과 신념으로 찾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국민이 바라는 일'로 규정하면서 "부디 올해가 가기 전에 일자리를 갈망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회와 정치권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고 국민경제가 회생하는데 무엇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정치권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정치개혁은 말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