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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손흥민 인스타 '언팔' 해프닝에 재조명되고 있는 "가라고 좀!" 윽박 짤

김민재가 과거 경기 중 손흥민에게 호통을 치던 장면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김민재가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을 차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던 가운데, 다시 팔로우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 가운데 김민재가 과거 경기 중 손흥민에게 취했던 액션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11월 25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손흥민이 두 팔을 들며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자기 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계속해서 항의하는 손흥민에게 윽박을 지른 건 다름 아닌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손흥민을 향해 두 팔을 펼치며 "아, 가! 가라고!"라고 소리치며 앞을 향해 손짓을 해 보였다.


이후 김민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손흥민 선수가 4살 형이지 않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일부 팬들이 싸가지 없다고 하더라. 사실 경기장에서는..."이라며 경기 중 예의를 갖춰 말하는 것이 상황적으로 어렵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은 김민재가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한 후 손흥민을 언팔로우 했다는 논란이 일자 다시금 조명됐다.  누리꾼들은 "그땐 웃어 넘겼는데 다시 보니..", "친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찐이었나", "이런 일 있고 보니 김민재가 조금 선 넘은 듯 보이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편 김민재는 은퇴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으로 파문이 일자 이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그는 자신의 SNS에 "우선 저의 발언으로 놀라셨을 선수, 팬분들 죄송합니다.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되어 글을 올립니다"라며 힘들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김민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