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5 프로·프로 맥스에만 탑재되는 10가지 새로운 기능 총정리

CNET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올해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이폰15 시리즈부터 배터리 단자를 'USB-C타입'으로 전환하고 역대급 기능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IT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그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고급형 아이폰 모델 15 프로, 15 프로 맥스에만 탑재될 새로운 기능 10가지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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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빠른 USB-C타입 포트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아이폰 15 프로 모델에는 USB 3.2 또는 썬더볼트 3 이상을 지원하는 '더 빠른' USB-C 포트가 탑재된다.

아이폰 15 표준 모델은 기존 라이트닝 커넥터와 같은 USB 2.0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 티타늄 프레임

아이폰 15 프로 모델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티타늄 프레임이 채택될 전망이다.

티타늄 프레임을 도입하면서 더 가볍고 견고한 아이폰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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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체세대 A17 바이오닉 칩

아이폰 15 프로 모델에는 TSMC의 3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조된 차세대 A17 바이오닉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표준 모델인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에는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4. 초박형 곡선 베젤

아이폰 15 프로에는 애플워치와 비슷하게 더 얇은 곡선 베젤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베젤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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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소거 버튼

아이폰 15 프로의 음소거 버튼은 방향을 전환하는 스위치 방식이 아닌 누르는 형식으로 바뀐다.

음소거 버튼은 솔리드스테이트 버튼으로 바뀌는데, 아이폰의 벨소리를 켜거나 끌 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6. 볼륨 버튼

음소거 버튼과 마찬가지로 볼륨 버튼 또한 물리적 기계 버튼 대신 솔리드스테이트 버튼으로 바뀔 전망이다.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은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 가벼운 터치만으로 진동이 느껴지며 실제로 버튼을 누른 듯한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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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와이파이 6E

아이폰 15 프로 모델에는 더 빠른 무선 속도를 위한 와이파이 6E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와이파이6'의 확장 규격으로 사용하는 주파수대 대역을 6GHz로 확장해 5G 이동통신 수준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게 한다. 와이파이6에 비해 최소 2배 이상 빠르다.

8. 8GB 램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15 프로 모델에는 8GB 램이 장착된다.

일반 표준 모델은 현재와 같이 6GB 램이 장착되는데, 램 용량이 늘어나면 더 많은 앱을 백그라운드에서 동시에 열 수 있고 멀티태스킹 기능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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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전력 효율 높은 라이더 스캐너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즈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15 프로에는 소니에서 공급하는 전력 효율이 높은 라이더 스캐너가 탑재된다.

증강현실(AR) 앱 및 야간 모드 사진의 3D 깊이 스캔 성능이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10. 최대 6배 광학줌 지원 잠망경 렌즈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에는 아이폰 14 프로의 3배 광학 줌보다 향상된 최대 6배 줌 지원 잠망경 렌즈가 탑재된다.

잠망경 렌즈는 기본적으로 접혀 있기 때문에 작은 공간으로도 광범위한 광학 줌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렌즈를 탑재하면 대형 이미지센서를 넣을 수도 있고 '카툭튀' 현상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