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있어요, 의리남"...인스타 댓글로 유아인 공개지지한 유명 스타의 아내
한 유명 스타의 아내가 유아인의 인스타그램 사과문에 댓글을 달며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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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명 스타와 결혼한 여가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다.
지난 27일 경찰 조사를 받은 유아인은 이튿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나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유아인은 "나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내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그는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며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 죄송하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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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에 김송은 "기다리고 있다. 처음부터 유아인의 1빠 팬이었던 거 아냐. 의리남"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송 외에도 많은 팬들은 유아인의 인스타그램에 찾아 가 응원 댓글을 남기고 있다.
김송의 응원을 본 많은 이들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데 공개적으로 응원한다니", "차라리 유아인한테 직접 메시지를 보내지"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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