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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16회 대본 지연에 촬영 비상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응답하라 1988' 16회 대본이 나오지 않고 있어 촬영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응팔) 16회 대본이 나오지 않고 있어 촬영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스포츠동아는 드라마 관계자 말을 인용해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16회 대본이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태프들에게 대본이 먼저 전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이 역시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응팔' 제작진은 15회분까지는 대본이 미리 나와 배우들의 대본 숙지 및 연기하는 데 있어 무리 없이 촬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16회부터 대본이 제때 나오지 못하면서 촬영뿐만 아니라 방송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5회분 촬영은 절반밖에 마치지 못한 상태이며 16회 촬영 일정은 확정조차 짓지 못했다.

 

최악의 경우 배우들이 대본 내용도 모른 채 현장에서 마냥 대기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응팔' 제작진 측은 작품 완성도를 위해 촬영시간 확보를 이유로 내년 1월 1일과 2일 휴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tvN "응팔, 내년 1월 1일과 2일 휴방 16일 종영" '응답하라 1988'측이 한 주 방송을 휴방한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