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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왜 못하게 하냐"...고모 살해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현행범 체포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고모를 살해한 10대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고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KBS 뉴스는 고모를 살해한 중학교 1학년 소년을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A군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경찰에 체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A군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고모의 겨드랑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를 발견한 A군의 할아버지가 A군의 삼촌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형사 처벌이 불가능한 형사미성년자, 이른바 촉법소년에 해당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