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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 난리났다...올 여름, 한국서 초인기 축구클럽이 맞붙는다

태국 언론 타이라트가 오는 7월 태국에서 할 예정이었던 빅클럽 간의 경기가 한국에서 먼저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

바이에른 뮌헨 / GettyimagesKorea


태국에서 경기할 예정이었던 '바이에른 뮌헨 vs 맨체스터 시티'...오는 7월 한국에서 진행할 수도 있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오는 7월 중순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한국에서 격돌한다.


지난 25일 태국 언론 타이라트에 따르면, 뮌헨과 맨시티의 경기는 한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태국과의 대결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해 유벤투스, 토트넘 홋스퍼, PSG 등 총 5개의 유럽 빅클럽들이 태국에서 뛰기 위해 경쟁했고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좌) 케빈 데브라이너 (우) 엘링 홀란드 / GettyimagesKorea


이어 "우선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7월 29일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 것에 합의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한국에서 먼저 경기를 갖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부연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와 뮌헨은 오는 7월 중순께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앞서 지난 2월 영국 데일리 메일의 맨시티 전담 기자 잭 고헌은 "구단이 2023-24시즌 프리시즌 준비를 하면서 아시아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과 태국 여름 투어를 7월 중순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토마스 뮐러 / GettyimagesKorea


그런데 태국 언론 타이라트는 태국이 아닌 한국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말인즉 7월 중순 '일본과 태국 여름 투어'가 아닌, '한국과 일본 여름 투어'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뮌헨과 맨시티가 우리나라에서 맞붙게 된다면, 지난해 7월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와 라리가 구단 세비야가 방문한 이후 2년 연속 세계적인 축구클럽이 방문하게 되는 셈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축구 팬들은 "이 정도 매치면 축구 팬 아니어도 보러 갈 수준이다", "진짜 오는 거면 무조건 간다", "이건 챔스 뺨치는 수준이다"라는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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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노이어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