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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시끄러운 카페·지하철서 통화해도 주변 잡음 싹 잡아주는 신기술 적용

애플이 iOS 16.4 업데이트 사항에 '음성 격리' 모드를 추가했다.

인사이트9to5mac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플이 iOS 16.4 업데이트 사항에 '음성 격리' 모드를 추가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iOS 16.4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여러 업데이트 사항들 중 '음성 격리(Voice Isolation)' 모드는 통화할 때 주변 소음을 줄여 통화 품질을 개선하는 기능이다.


이미 애플은 페이스타임 통화에서 음성 격리 모드를 사용해왔는데, 셀룰러 통화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인사이트gearrice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앞으로 셀룰러 통화에서도 음성 격리 모드를 사용해 주변 잡음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음성 격리 모드는 통화 중 사용자의 목소리를 우선시해 주변 소음을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다른 사람과 전화 통화를 시작한 후 통화 중 아이폰 컨트롤 센터로 들어가 마이크 옵션을 누른다.


인사이트osxdaily


이후 음성 격리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애플은 이번 iOS 16.4 업데이트를 통해 음성 격리 모드 외에도 새로운 이모티콘을 추가하고 푸시 알림 및 버그 수정 사항, 충돌 감지 최적화 등을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iOS 16.4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