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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가발 쓰고 서울 대형 헬스장 女 탈의실 침입한 여장 남자..."2시간 동안 머물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헬스장 여성 탈의실에 2시간가량 머물던 여장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ULTRAMARINE PRODUCTION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울의 한 대형 헬스장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 탈의실에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19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헬스장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 3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긴 머리 가발과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해 여성처럼 보이도록 꾸민 후 여성들만 출입할 수 있는 탈의실에 침입했다.


그는 2시간가량 탈의실 내부에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휴대폰 등에서는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주민등록상 남성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헬스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불법 촬영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