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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임박 콘테 감독, '8만원'짜리 이코노미석 앉아 이탈리아 가는 모습 포착

선수들과 구단에 대한 작심발언을 한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Twitte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콘테 감독이 포착된 비행기는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로 좌석 평균 가격은 50파운드(한화 약 8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콘테 감독이 저가항공사 이코노미석을 이용해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콘테 감독은 지난 19일 영국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EPL) 28라운드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고 크게 분노했다.


인사이트Twitter


당시 콘테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분명한 건 우리는 팀이 아니었다"며 "현재 팀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선수들이 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토트넘 선수들은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경기를 뛰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구단도 20년 동안 변화가 없었다. 지금 이 상황이 토트넘에 우승컵이 없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콘테 감독과 같은 비행기를 이용한 한 팬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무선 이어폰을 낀 채 감정 없는 무표정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해외 다수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구단과 선수들을 향해 작심발언을 한 이후 토트넘 선수단도 등을 돌렸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콘테 감독 / GettyimagesKorea


콘테 감독이 실제로 경질될 경우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대행으로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유럽축구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맷 로 등은 "토트넘이 콘테 감독의 거취를 두고 내부 회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주에 결별을 맞이할 것이 유력하다"고 이별을 예고했다.


한편 현재 토트넘은 A매치 기간을 맞아 약 2주간 휴식기에 돌입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연봉 약 1300만 파운드(한화 약 209억 원)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