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가장 가고싶은 회사' 네이버, 공채 발표...모집 규모에 청년들 환호하고 있다

네이버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대단한 결정'을 내놓아 Z세대 청년들이 환호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전 세계 다수 기업이 몸집 줄이기에 나선 상황.


악재만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쏟아지는데도 국내 IT 기업 네이버가 취업준비생들이 환호할 만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네이버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진행 안내를 하면서 "오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입 사원 공개채용 서류 모집을 한다"라고 알렸다.


아울러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첫째날에는 기술(tech), 기업(corporate) 부문, 둘째날에는 서비스·비즈니스(service·business), 디자인(design) 부문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사전에 신청을 완료한 이들에게 설명회 링크가 전달된다. 설명회에서는 네이버가 원하는 인재상, 직무, 문화, 복리후생, 전형 일정 등이 설명될 예정이다.


아직 채용 규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세 자릿 수'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고급 일자리를 얻기 위해 준비 중인 취준생들이 환호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네이버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직군도 쏠림 현상은 없을 것으로 전해진다. 거의 모든 직군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IT·테크 기업들은 신입 사원 채용은 커녕 감원에 나서고 있다. 구글·메타·아마존 같은 거대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1만명 이상의 대규모 감원을 진행했다.


추가적인 감원이 있을 거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네이버는 '긴축경영'을 선언하며 임원 보수를 깎으려 준비 중이다. 하지만 미래에 투자한다는 일념 하에 신입 사원은 적극 채용하려 준비 중이다.


시장 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인재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