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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연상' 문희준과 결혼한 소율 "남편, 밥 달라 할 때 얄미워...나만 보면 밥 찾아"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남편 문희준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남편 문희준에게 서운한 점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원더걸스 출신 소율, S.E.S. 출신 바다가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율은 남편 문희준을 언급하며, 가끔 그가 얄미울 때가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소율은 "(문희준이) 밥 달라고 할 때 너무 얄미워. 나만 보면 밥을 찾는 게 너무 얄미워"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집에서) 나는 바빠. 엄마들은 되게 바쁘잖아. 청소도 해야지 이유식도 만들어야지"라며 엄마로서의 고충을 언급했다.


이어 소율은 집에서 바쁘게 일을 하고 있을 때 문희준이 멀리서 "여보, 여보"라고 부른다고 얘기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그녀는 "(내가) 올 때까지 불러. 본인이 올 수 있잖아"라고 답답해했다.


소율은 막상 문희준에게 가면 아이스크림을 가져다 달라는 등 별 거 아닌 일로 계속 부른다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바다는 문희준이 하는 행동이 6살 아기가 하는 것과 똑같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한편, 소율은 13살 연상 문희준과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5월 첫째 딸 희율이를 품에 안았다.


문희준과 소율 부부는 지난해 9월 둘째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YouTube '아는형님 Knowingb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