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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고백 9개월 만에 활짝 웃는 사진 공개한 저스틴 비버 (+영상)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안면 마비 증상을 고백한 지 9개월 만에 활짝 웃는 얼굴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ustinbiebe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29)가 안면 마비 증상을 고백한 지 9개월 만에 활짝 웃는 얼굴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포브스 뉴스는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다려 주세요(wait for it)"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6월 자신이 '램지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저스틴 비버는 램지 헌트 증후군으로 인해 안면 마비가 왔음을 밝히며 실제 증상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인사이트Instagram 'justinbieber'


9개월이 흐른 지난 15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 영상 속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얼굴을 한껏 클로즈업한 뒤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저스틴 비버는 이전과 달리 확실히 더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잘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웃는 얼굴을 팬들에게 보인 것으로 보인다.


비버가 앓고 있는 램지 헌트 증후군은 얼굴 신경마비 증상의 일종으로 대상포진 바이러스 등이 귀 근처 안면 신경에 침투하면서 안면 마비를 비롯해 발진, 근육 약화, 난청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이마에 주름을 잡거나 눈을 감기 어렵고, 마비된 쪽의 입이 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때도 마비된 부위 쪽으로 새어 나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한다.



한편 비버는 지난해 7월 월드투어 공연 '저스티스'(JUSTICE)를 재개했다가 건강 이상을 이유로 여러 차례 공연을 연기했다.


결국 지난 2월 남은 월드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