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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희귀병 투병' 고백했던 하하-별 부부, 가족들 위해 이런 결정 내렸습니다

가수 하하 별 가족이 버스를 타고 전국 일주를 떠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인사이트콴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하하(44)·별(40) 부부가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7일 새 예능프로그램 '하하버스' 측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하하-별과 슬하의 삼 남매 드림-소울-송이가 '하하버스'에 완전체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ENA '하하버스'는 하하·별 부부와 아들 드림(9)·소울(5)·딸 송이(3)의 여행 프로젝트다.


송이가 희소병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으면서 변화를 겪었던 이 가족은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이웃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하하버스'는 하하 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 프로젝트다.


인사이트별 인스타그램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 가족의 특별한 여행 일지를 담은 방송에서는 가족여행 장소, 맛집, 핫플, 새로운 여행 성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하하는 마을버스 기사로 변신한다.


별은 탑승객들을 위해 무료 음료 서비스 '별다방' 점장으로 변신해 활약한다.


12년차 잉꼬부부와 드림, 소울, 송이의 케미가 돋보일 하하-별의 첫 가족여행 예능은 오는 4월 중 ENA, AXN, K-STAR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편 하하-별은 최근 송이가 희귀병 '길랭-바레 증후군'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눈과 입술 등 얼굴 근육이 쇠약해지거나 마비되는 질병으로, 송이는 현재 다행히 건강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