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전남 여수 도심의 공원 호수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남 여수 도심에 위치한 한 공원 호수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 당시 여성은 엎드린 채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9분께 전남 여수시 화장동 성산공원에서 호수 안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소방당국은 물에 빠진 A(28·여)씨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함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중국 국적인 A씨는 평소에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약은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