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정계 진출하겠다…꿈은 대통령"
영화 '맨인블랙'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정계 진출과 대통령 출마에 관심을 보였다.
via CBS 'Sunday Morning' / YouTube
영화 '맨인블랙'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정계 진출과 대통령 출마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CBS '선데이모닝'(Sunday Morning)에 출연한 윌 스미스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날드 트럼프를 비난하며, "오래전부터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정계 진출 의지를 내비쳤다.
윌 스미스는 이날 "무슬림을 막기 위한 벽을 만든다는 뉴스를 듣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앞서 도날드 트럼프의 모든 무슬림 미국 입국 금지를 비난했다.
이어 "내 말은 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나는 진실되게 행동할 것이다 출마하는 것 말고 무엇이 있겠느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윌 스미스는 지난 2007년에도 첫 흑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정치권에 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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