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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정주행하면 "임지연 불쌍하다" 말 나오는 의외의 이유

넷플릭스 '더 글로리' 전편을 시청한 이들 사이에서 박연진 역할의 임지연이 불쌍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드디어 16부작으로 완결됐다.


'더 글로리'의 파트2 공개일을 기다려온 누리꾼은 마지막 화까지 단숨에 시청하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더 글로리' 전편을 시청한 많은 이들 사이에선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의 성인 역을 맡아 활약한 임지연이 불쌍했다는 의외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누리꾼 A씨는 이와 관련해 "잘못은 신예은이 했는데 임지연이 벌 대신 받은 느낌이라 좀 불쌍했다"라고 전했다.


학교 폭력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 분)의 몸을 고데기로 지지는 등의 수위 높은 학교 폭력은 박연진의 아역 배우인 신예은이 전담했다.


하지만 학교 폭력을 한 대가를 톡톡히 치른 인물은 신예은이 아닌 임지연이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A씨는 "이래서 40살 넘은 배우들이 교복 입고 아역 연기 하나 보다"라며 유쾌하게 덧붙였다.


A씨의 신박한 주장을 들은 많은 이들은 "생각지도 못 했는데 빵 터졌다", "그러고 보니 임지연은 드라마 내내 복수 당하기만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12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올랐다.


전날 3위에 랭크됐던 '더 글로리'는 하루 만에 순위 상승을 이뤄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