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경기 이천시 백사면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굴착기 운전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쯤 발생한 굴착기 운전자 끼임 사고로 50대 A씨가 중상을 입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고는 굴착기에 연결된 천공기 부품교체 작업 중 A씨의 옷이 말려들어가면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동료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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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됐던 A씨는 현재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