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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총선 때 '국힘 vs 더불어' 중 어디 찍을 건가요?" 질문에 유권자들이 내린 답변

여론조사에서 '다음 총선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냐' 묻자 이런 결과가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어느덧 총선이 내년으로 다가왔다. 이런런 가운데 '어느 정당을 뽑을 것인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여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야당을 뽑겠다'는 응답보다 미세하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5~6일간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다음 총선에서 어디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을 뽑겠다'는 응답은 41.6%를 기록했다.


반면,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을 뽑겠다'는 응답은 38.9%로 나타났다.


여야에 대한 선호도 차이는 2.7% 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미세한 차이인 만큼 지금과 같은 여론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지난 대선처럼 내년 총선도 초박빙의 접전이 예상된다.


인사이트뉴스1


또 대선 1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서는'잘한다' 41.9%, '잘못한다' 54.8%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이 가장 잘한 것으로는 화물연대 파업 등 노조 대응 부분(24.9%)이었다. 그 뒤로는 미국·일본 등과 외교(6.4%), 지난 정부 문제 정상화(5.7%), 부동산 정책(5.7%) 등이었다.


잘못한 점으로는 가족과 주변 인물 관리(13.3%)와 국민 소통 및 언론 대응(13.3%)이 가장 높았다. 이어 공직자 인사(12.5%), 경제와 민생(12.1%) 순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지난해 대선 당시 투표했던 후보를 지금도 지지하는지를 물은 결과에서는 윤석열 후보 투표층 가운데 21.7%, 이재명 후보 투표층 26.6%는 '지금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국민의힘) 38.1%, 야당(더불어민주당) 30.5%로 국민의힘이 7.6% 앞섰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0.3%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0%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