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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충만한 크리스마스날, 사랑하는 이를 위해 집에서 음식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후회를 맛보게 될지 미리 알려주는 사진 몇 장을 소개했다.
사진 속 음식들은 하나같이 생긴 게 형편없어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에 맞게 정말 맛없어 보인다.
좌측의 완성된 '제품'과는 달리 하나같이 질이 떨어져 보여 눈길조차 가지 않는 게 현실.
섬세함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음식들의 생김새는 '크리스마스에는 외식이 답'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 충분해 보인다.
정성이 가득 담긴, 그것도 정성'만'담긴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음식들을 한 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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