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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하루 앞둔 '더 글로리' 파트2 스포 남발하자 김은숙 작가가 작심하고 밝힌 내용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마침내 내일(10일) 파트2를 공개한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학교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들에게 피의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팬들을 양산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바로 내일(10일) 공개된다.


공개를 하루 앞둔 지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더 글로리' 파트2에서 회수하게 될 떡밥들을 두고 각종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다.


'더 글로리' 파트2 관련 내용 스포가 남발하자 김은숙 작가가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8일 진행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GV에는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 배우 송혜교가 참석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뉴스1


이날 김은숙 작가는 항간에 '하도영이 무정자증이다'라는 의혹이 떠도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은숙 작가는 "아니다. 되게 멀쩡하시다. 그분(하도영) 앞으로 작품도 많이 들어올 거니까 그러지는 마세요"라고 팬들을 안심(?)시키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 김은숙 작가는 파트2 관련 추측 내용들 중 "신을 믿는 자와 신을 믿지 않는 자의 싸움"이라는 지적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김은숙 작가는 "작품을 이어간 커다란 줄거리였는데 어느 분이 정확하게 맞추셨더라"며 "연진이네는 샤머니즘에 기대고, 사라는 기독교, 혜정이는 불교였는데 동은이는 신을 믿지 않고 스스로 벌을 주려고 나선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어 "파트2까지 보시면 '신은 있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깜짝 스포를 날려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앞서 영진위에 따르면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는 파트1보다 시간이 약 51분가량 더 늘어났다.


또한 가해자들의 파멸을 담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