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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커다란 반창고 붙인 채로 출국한 '블랙핑크' 제니

오늘(6일) 프랑스로 출국하는 제니가 얼굴에 밴드를 붙이고 등장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인사이트Instagram 'jennierubyjane'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최근 안면 부상을 당한 제니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제니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덤 '블링크'에게 자신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녀는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 봐 내가 먼저 글을 올린다. 잠깐 쉬는 동안 건강 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ennierubyjane'


제니는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다.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 달라"라고 밝혔다.


이로부터 3일이 지난 오늘(6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그녀는 오른쪽 눈 밑에 밴드를 붙인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인사이트Instagram 'jennierubyjane'


또한 제니는 파란 하트 이모티콘으로 밴드를 붙인 모습을 살짝 가리기도 했다.


얼굴 부상을 입은 제니의 모습을 본 많은 팬들은 "눈 바로 밑이네", "생각보다 더 크게 다친 것 같다",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대규모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북미 공연을 성료했으며, 오는 6월까지 홍콩, 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