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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대상 '베스트 버거 워크숍' 진행한다

아시아 최초로 '베스트 버거'를 도입한 한국맥도날드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맥도날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버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맥도날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시아 최초로 '베스트 버거'를 도입한 한국맥도날드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맥도날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버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베스트 버거'는 '고객에게 최고의 버거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조리 방법과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업그레이드해 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마켓 중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 먼저 도입됐으며, 한국맥도날드는 2020년 전 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최초로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한 바 있다.


베스트 버거 도입으로 가장 크게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버거의 번, 패티, 치즈, 소스, 채소 등이다. 번의 경우 더욱 고소하고 쫄깃해졌으며, 패티는 육즙이 풍부하고 신선하게, 치즈는 패티 위에서 가장 맛있게 녹을 수 있도록 했다. 소스는 분사 방식을 개선해 일관된 맛을 전달하고 채소는 보관 시간을 단축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실제 '베스트 버거' 도입 직후 한 달간 버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소셜미디어에서는 '맥도날드가 맛있어졌다'는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해외 맥도날드도 국내 마켓의 '베스트 버거' 도입에 주목했다. 


지난 2월 말 한국맥도날드는 본사에서 '베스트 버거 워크숍'을 열고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맥도날드의 임직원에게 베스트 버거 시스템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해외 맥도날드의 임직원들은 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에서 '베스트 버거'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한국맥도날드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맛보기도 했다.


워크샵에 참석한 패치니완 탄프라왓 태국맥도날드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마켓"이라며 "관련 인사이트를 태국맥도날드에도 적용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사하고자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