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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인데 연봉 100억 스타강사 이지영 만나자마자 "결혼하자" 청혼한 男 연예인

연봉 100억원의 스타 강사 이지영을 만난 남자 연예인이 고백 공격을 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미우새' 이상민이 1타 강사 이지영을 만나 급작스레 청혼을 했다.


지난 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수능 사회탐구 영역 인기 강사 이지영이 등장했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종민은 이지영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1타 강사의 삶을 들여다봤다.


이지영은 새벽 4시 반부터 강의 준비를 시작, 주말에도 하루 종일 강의를 한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식단을 준비해 주는 셰프와 수십 명의 조교도 있다고 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결혼 생각이 없다는 이지영은 수업이 꽉 차 있어서 소개팅을 해도 연애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상민은 "결과론적으로 일이 많지 않은 연예인 어떠냐. 시간을 선생님한테 다 맞출 수 있다"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이지영이 "시간 많은 남자가 좋다. 돈은 제가 벌면 된다", "사업하다 생긴 빚은 제가 정리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등 이상형의 조건을 말하자 이상민은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이상민은 '일타강사'로 사행시를 지었다. 그는 "일단 마음 조금만 열어주세요, 타요, 강한 자가 오래 사는 게 아니고 오래 사는 자가 강한 자입니다, 사랑"이라고 사행시로 고백 공격(?)을 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상민은 '결초보은' 사행시를 통해 "결혼합시다, 초혼을 아니지만, 보기보다 쓸 만합니다, 은혜는..."이라고 두 번째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영이 출연한 이날 '미우새' 방송은 11.9%(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