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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자 K리그 경기서 퇴장당한 김민경·오나미, 현장 분위기 보니...

코미디언 김민경과 오나미가 K리그 경기가 펼쳐지는 필드에 계속 머무르려고 하자, 주심이 레드 카드를 내밀었다.

인사이트쿠팡플레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시축 나선 김민경과 오나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코미디언 김민경과 오나미가 K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하는 상황이 연출돼 웃음을 유발했다.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경기에서는 전북현대모터스(전북 현대)와 수원삼성블루윙즈(블루윙즈)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홈팀 전북현대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김민경과 오나미는 많은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시축에 나섰다.


인사이트쿠팡플레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계속 경기하려다가 '레드카드' 받은 김민경과 오나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오나미는 실력을 발휘해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김민경과 오나미는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않고 전북 현대 선수들과 함께 필드 위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경기에 참여하려고 했다.


이들의 행동을 본 주심 김동혁은 다가가서 레드카드를 꺼내 들며 퇴장하라는 뜻을 내비쳤다.


인사이트쿠팡플레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김민경과 오나미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가 많은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역시 뼈그맨", "둘이 정말 웃기고 귀엽다", "심판도 센스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는 전북 현대와 블루윙즈 모두 1골씩 넣어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