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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유튜브 채널, 전 소속사 계정으로 바뀌었다..."억울할 듯 vs원래 회사 거"

가수 폴킴의 노래가 올라오던 유튜브 채널이 뉴런뮤직의 계정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pkalbum'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폴킴 팬덤이 전 소속사를 향한 강한 아쉬움을 분출했다.


지난 2일 뉴런뮤직은 "폴킴과의 전속계약이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2023년 2월 종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pkalbum'


이로써 2015년부터 뉴런뮤직과 함께 다양한 음악적 성과를 이뤄온 폴킴은 지난달 23일 발매한 싱글 '하루에 하나씩'을 끝으로 뉴런뮤직과 이별하게 됐다.


이 가운데 4일 폴킴의 팬들은 전 소속사 뉴런뮤직을 향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폴킴의 개인 유튜브로 활용되어오던 채널이 뉴런뮤직 계정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뉴런뮤직 neuron music'


소속사 측은 "뉴런뮤직과 폴킴의 계약 종료에 따라 해당 채널은 뉴런뮤직 공식 채널로 운영될 예정"이라고도 공지했다.


당초 뉴런뮤직은 구독자 6천여명이 있는 공식 계정이 있었다. 하지만 폴킴의 계약 종료와 함께 폴킴 노래가 주로 올라오던 채널 계정을 공식 계정으로 바꾸어 버렸다. 해당 채널 구독자는 46만 명 이상이다.


인사이트Instagram 'pkalbum'


이에 팬들은 "다 폴킴 노래 좋아서 구독한 사람들인데 이 채널을 소속사 공식 채널로 바꾸는 건 조금 아닌 것 같다", "폴킴 계정을 뉴런으로 삼켜버렸다", "폴킴 때문에 구독했는데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회사에서 관리하던 계정이라면 계약 종료와 함께 계정 돌리는 건 당연한 일", "팬들이 아쉬울 수는 있어도 잘못된 건 아닌듯" 등의 상반된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