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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왜이러죠?"...SK 회장님이 MZ 직원들과 직접 소통 나섰다가 받고 있는 문자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이 계열사에 불만을 품고 직접 행동에 나섰다.

인사이트최태원 SK그룹 회장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이 계열사에 불만을 품고 직접 행동에 나섰다.


실적에 비해 성과 분배가 적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지난 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일부 직원들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계정에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SK이노베이션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기본급의 최대 80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다.


다만 정유, 화학, 배터리, 소재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사별 임직원들은 올해부터 개인별 성과급이 아니라 기업가치와 연계된 ESG 목표 달성에 따라 성과급을 받는데, 이 때문에 불만이 터졌다.


젊은 직원들은 최 회장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성과급 불만을 호소했다고 한다.


인사이트SK그룹 / 사진=인사이트


MZ세대가 그룹 최고경영진에 사내 불만을 직접 전달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21년 SK하이닉스에서도 젊은 직원들이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 공개'를 요구하며 경영진에 직접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회사가 성과급으로 '연봉 20%'를 공지했는데, 직원들은 영업이익 등을 기준으로 내세우며 불합리하다고 반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 30억 원을 모두 반납하며 사태 진화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