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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엑스레이' 찍으러 오면 의사·간호사 모여들어 난리 나는(?) 이유 (+영상)

어린 영아들이 엑스레이를 찍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LADbibl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병원에서 포착된 한 아기의 사랑스러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가 공유한 영상은 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무려 27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는 걸음마도 떼지 못한 어린 아기가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기는 태어난 지 6개월이 된 스티비(Stevie)로 선천적 심장 결함을 가지고 태어나 자주 엑스레이를 찍는다고 한다.


인사이트LADbible


커다란 엑스레이 기계 가운데에 양팔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는 스티비의 모습이 어쩐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가만히 다가가 보니 스티비는 투명한 관 안에 꽉 끼어(?) 있는 모습이다.


자신의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 듯 어리둥절한 눈빛으로 눈동자를 굴리는 천진한 스티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인다.


LADbible


보통 어린 아기들은 행동을 예측할 수 없고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이런 검사를 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이런 투명한 고정장치를 이용한다. 이를 '피그 오 스탯(Pigg-O-Stat)'이라고 한다.


인사이트LADbible


좁은 관에 몸이 끼어 움직일 수 없게 고정한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가엾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는 오히려 아기를 위한 장치다.


인사이트LADbible


투명한 피그 오 스탯에 들어가 엑스레이를 찍는 아기들의 모습은 모두의 마음을 훔칠 만큼 깜찍하다.


이런 아기들의 모습은 의료진까지 심쿵하게 한다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귀엽다", "아기들이 저렇게 엑스레이를 찍는 줄 처음 알았는데 너무 웃기고 사랑스럽다", "실제로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