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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일하는 엄마 일 끝날 때까지 안 울고 '박스' 안에서 얌전히 기다리는 아기 (+영상)

생계를 위해 매일 일하는 엄마와 함께 공장에 가는 아기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抖音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생계를 위해 매일 공장에서 일하는 엄마의 곁을 지키는 아기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영상을 소개했다.


21일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의 한 공장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아기를 데리고 공장에 출근한 엄마의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인사이트抖音


영상에는 책상에 널려있는 기계 부품의 모습이 보인다.


그 아래 작은 스티로폼 박스 안에는 한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기가 담요를 덮고 앉아있다.


아직 어려 보살핌이 필요한 아기는 매일 이렇게 엄마를 따라 공장에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고 한다.



엄마는 일하느라 바쁘고, 시끄러운 기계 소리만이 들려오는 공장에서도 아기는 울지 않았다.


딸랑이 장난감을 손에 들고 엄마에게 환하게 웃어 보이는 천진난만한 아기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아기의 귀여운 미소가 엄마에게는 비타민과 같은 활력소가 되지 않았을까.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아기다", "엄마가 더 힘내서 일할 수 있을 듯", "아기가 웃는 순간 감동의 눈물이 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