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영화 '인어공주'서 마녀로 캐스팅 됐는데 주인공시켜 달라고 난리 난 신인 여배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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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을 코앞에 둔 시점에도 여전히 흑인 배우를 캐스팅해 원작을 망쳤다는 비판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5월 26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최근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여전히 원작과 달리 흑인을 인어공주 역에 캐스팅 했다는 논란이 이어지면서 해당 영상은 좋아요 3.9만 당시 싫어요가 무려 33만이 찍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마녀 우르슬라가 지상으로 올라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 캐릭터인 '바네사' 역으로 캐스팅 된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Jessica Alexander will reportedly play Vanessa in Disney's upcoming remake of 'THE LITTLE MERMAID'.

(via @TheDisInsider https://t.co/7bVvv3jjo1) pic.twitter.com/duaAz9Psxq

— One Take News (@OneTakeNews) February 27, 2022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wegotthiscovered'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마녀 우르슬라가 인간으로 변신한 캐릭터 '바네사' 역을 맡은 여배우의 정체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서 '바네사' 역으로 캐스팅 된 주인공은 영국 배우 제시카 알렉산더(Jessica Alexander)다.

제시카 알렉산더는 1999년 6월생으로 올해 만 23살이다.

지난 2020년 넷플릭스 드마라 '겟 이븐'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21년 영화 'Glasshouse'와 'A Banquet'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캐스팅 현황 / imdb

제시카 알렉산더는 배우 일과 더불어 모델 일도 함께 겸하는 다재다능한 스타이기도 하다.

최근 제시카 알렉산더는 실사 영화 '인어공주'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며 "노래가 끝내준다. 또 의상도 비현실적이다. 전세계가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인어공주'에서 빌런으로 캐스팅 됐지만 제시카 알렉산더의 비주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아름다움에 매료돼 "주인공 역으로 캐스팅 됐으면 찰떡이다", "진짜 예쁘다", "넘사벽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즈니 애니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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