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살인 송민호, '군대' 간다...'피크타임' 심사위원에서 하차 (영상)

네이버 TV 'JTBC 피크타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송민호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MC를 맡은 이승기는 "송민호 심사위원님이 '피크타임' 심사위원으로서 마지막이다.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너무 아쉽게도 '피크타임' 마지막이다"라며 "제가 또 (군대를)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2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인데 이 중에 어떤 친구가 치고 올라와서 제 자리를 위협할지, 가 있는 동안 기대해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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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의 '피크타임' 하차 소식은 제작진 측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피크타임' 측은 "송민호 심사위원이 일정상 부득이하게 1라운드까지만 함께한다. 2라운드부터는 문별 심사위원이 합류한다"고 밝힌 바 있다.

1993년생인 송민호는 지난해 말부터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군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아직 그의 정확한 입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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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JTBC '피크타임'은 지난 15일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첫 방송에서 이례적으로 1, 2회 연속 방송으로 4시간을 편성해 모든 참가자의 무대를 공개했다. 

첫 방송에 출연하는 참가자들에게 비교적 더 많은 관심이 모일 수도 있다는 오디션의 법칙을 깨기 위한 제작진의 결정에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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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미 데뷔했지만 저마다 다른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아이돌 그룹과 이제 막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참가한 신인 그룹 등 무대가 절실한 팀 단위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친다는 점이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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