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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로맨스→호러물로 장르 바뀌어 혹평 쏟아진 어제자 '일타 스캔들'

tvN '일타 스캔들' 정경호, 전도연의 로맨스가 시작되자마자 쇠구슬 살인범 정체가 드러나는 전개가 펼쳐졌다.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타 스캔들' 전도연, 정경호의 로맨스가 시작됨과 동시에 쇠구슬 살인범의 정체가 드러났다.


드라마의 장르가 갑자기 로맨스물에서 호러물로 바뀌자 일부 시청자들은 "이건 무슨 전개냐"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에서는 본격 연애를 시작한 남행선(전도연 분), 최치열(정경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치열은 바다가 보고 싶다는 남행선을 위해 럭셔리 프리미엄 '요트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요트 위에서 바다를 보며 세상 행복해하는 남행선과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최치열의 모습은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하지만 최치열이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남행선은 부상을 입고 말았다. 지실장 지동희(신재하 분)가 일부러 요트 핸들을 급히 돌리면서 중심을 잃고 넘어진 탓이었다.


최치열은 남행선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간호했고, 두 사람은 두 번째 키스를 나누며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


달달한 전개도 잠시, 갑자기 지동희가 쇠구슬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지동희는 택배 박스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양의 구슬을 자주 주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동희의 옥탑방 내부도 충격 그 자체였다. 온 사방이 최치열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었다.


방송 말미에는 지동희가 검은 후드를 뒤집어쓴 상태로 남행선에게 쇠구슬을 날리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요트에 이어 또다시 살인 시도를 한 것이다.


그동안 쇠구슬 살인범 지동희는 최치열을 힘들게 하는 인물들을 차례대로 없애왔다. 남행선은 최치열에게 있어 좋은 사람이지만, 지동희는 탐탁치 않아 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동희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눈빛부터 분위기까지 180도 달라진 그가 어떤 일을 벌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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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